안녕하세요
이 번 포스팅에서는 신코이와역 근처에 위치한
철판요리 이자카야집 아카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카리 Akari 주소 : 3 Chome-15-8 Matsushima, Edogawa City, Tokyo 132-0031
영업시간 : 월~금 오후 04:00 ~ 11:30 / 토~일 오후 12:00 ~ 11:30
아카리는 신코이와 남쪽출구에서 나와
상점가를 쭉 걷다보면 상점가 거의 끝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작은 철판요리 전문점 이자카야입니다.
요리 포장도 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둡지만 분위기 있고 일본주 병들이 놓여져 있는 외관 모습입니다.
들어가볼까요?
입구쪽에 위치한 테이블 좌석에 앉았습니다.
테이블 가운데는 철판으로 되어있으며 간장과 기름,
오코노미야키 소스 등 철판요리에 필요한 양념통들이 보입니다.
주류 메뉴판입니다.
저는 카시스오렌지를 주문했으며, 음식은 명란젓 몬자야키를 주문했습니다.
몬자야키가 나오기 전에 카시스오렌지가 우선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맛 보는 달달한 카시스오렌지의 맛은 술이라고는 생각이 안 드는 맛입니다.
아마 호로요이보다 더 약할거같습니다.
주문한 명란젓 몬자야키가 나왔습니다.
뒤에 살짝 명란젓이 보입니다.
겉 보기에는 이렇게 오코노미야키와 비슷하게 나오지만,
요리 후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뀝니다.
가츠오부시같은걸 미리 뿌리시다가 야채들을 넣고 철판 위에서 볶고 다지기를 합니다.
철판요리 전문점에 오면 볶는 퍼포먼스를 보는 것 또한 하나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볶고 다지기를 반복하다 보면 몬자야키가 완성입니다.
일본인들도 몬자야키는 토 같은 모습에 조금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고 말할 정도로
비쥬얼은 조금 그렇지만,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몬자야키용 수저로 조금 떠서 철판에 다시 꾸욱 눌러서 조금 더 익힌 다음에 한 입 먹으면 됩니다.
먹다보니 몬자야키로는 부족하여 오코노미야키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오코노미야키는 우리가 아는 모습의 맛있어 보이는 오코노미야키로,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오코노미야키를 파는 곳도 많아
솔직히 맛은 비슷하지만 그래도 본토에서 먹는 것이 조금 더 맛은 있었습니다.
신코이와 근처에서 이자카야를 찾고 계신 분들
몬자야키와 오코노미야키, 술과 함께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신코이와 역 아카리 이자카야를 강추 드립니다.
'이로이로 일본에 대한 모든 것 > 이로이로 일본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쿠오카 모모치 해변에서 오키나와 블루씰 아이스크림 즐기기 (0) | 2024.03.27 |
---|---|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일본풍 카페 / 카와고에 츠바키야 / 도쿄여행코스 (0) | 2023.07.29 |
마루코메 잇큐상 즉석 미소시루 / 일본 즉석 된장국 조리법 (0) | 2023.07.08 |
도쿄 아사쿠사 센소지 근처 레트로한 카페 추천 / 킷사텡 아모루 (0) | 2023.06.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