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밥이 있는 중식당 / 삼성역 4번출구 채원 / 고추짬뽕 유니짜장 맛집

안녕하세요

이 번 포스팅에서는 삼성역 근처에 위치한 중화요리 식당

채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영업시간

11:0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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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근처의 식당가들은 주로 평일날 직장인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기에

주말에는 쉬는 가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 곳 채원은 주말에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채원은 지하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문 앞에 요일밥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요일별로 식사가 다르게 되어 7천원인지 8천원지 조금 헷갈리게 표시되어 있지만(?)

한 끼 식사에 만원이 넘는 강남 물가를 생각하면 참 저렴한 가격대입니다.

(모든 메뉴는 곱빼기 2,000원 추가라고 합니다.)

 

 

 

 

채원의 메뉴판 모습입니다.

리뷰를 보면 유니짜장 맛집과 고추짬뽕 맛집이라는 말이 많던데, 유니짜장은 7,000원으로 굉장히 착한 가격대입니다.

거기에 맛집이라고 불릴 만큼 맛까지 보장되니,

삼성역 근처에서 간단하게 짬뽕이나 짜장면이 먹고 싶을때 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날, 탕수육 소(20,000원), 짬뽕(9,000원)을 주문했습니다.

(3인이서 방문)

 

 

 

 

채원의 기본 반찬입니다.

단무지와 양파, 깍두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는 고추가루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대라 가게 내부에 손님이 계셔 제대로 찍진 못했지만, 꽤나 넓직한 공간이라

북적한 느낌은 받지 않았고, 프라이빗하게 룸 좌석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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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탕수육 소 사이즈가 나왔습니다.

부먹파가 굉장히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의 소스가 뿌려져서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찍먹파이긴 하지만, 찹살탕수육이라 쫀득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크기가 꽤 커서 가위로 한 입 크기에 맞게 잘라 먹었습니다.

여자 셋이서 방문했는데, 메인 메뉴와 곁들어 먹기 좋은 사이즈였습니다.

 

 

이어서 짬뽕이 나왔습니다.

채원은 두 번째 방문으로, 처음 방문했을 때는 쟁반짜장을 시켰었고, 이 번은 짬뽕이 먹고싶어 짬뽕을 시켰습니다.

고추짬뽕은 굉장히 맵다고 하였고, 저는 매운거에 약해서 그냥 짬뽕을 시켰는데

딱 먹기 괜찮은 매움이였습니다.

 

하지만 채원에서 짬뽕과 짜장을 고르자면 저는 짜장 쪽을 고를 것 같습니다.

 

 

삼성역 근처에서 이렇게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중식당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비싼 강남물가에서 만원 이하로 중국요리를 즐기고 싶으신 분은

이 곳 채원을 강추 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