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근처 가성비 좋은 베트남 음식점 / 사이공본가 포스코점

 

안녕하세요

이 번 포스팅에서는 삼성역 근처, 포스코사거리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베트남 음식점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삼성역 4번 출구에서 634m를 걸어가야하는 거리입니다.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삼성역 근처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가성비 좋은 베트남 음식점, 사이공입니다.

강남물가는 만원 이하의 음식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인데

이 곳 사이공에서는 한식도 아니고 베트남 음식이지만 꽤나 저렴하고 푸짐한 양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간판과 전체적인 분위기는 노랑색으로,

아오자이를 입고 자전거를 타고 있는 여성의 실루엣을 보여주며

베트남의 이미지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최근에 음식점들이 대부분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정면으로 키오스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는 매장에서 먹을 예정이므로, 주문방식에서 매장을 클릭해줍니다.

직장동료와 함께 방문을 하였는데

저는 분짜를 주문하였고 동료는 치킨볶음밥 계란을 주문해습니다.

 

분짜는 9,900원으로 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입니다.

치킨볶음밥+계란 또한 7,5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메뉴판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만원 이하의 가격대가 대부분인 모습입니다.

만원을 넘는 한 가지, 스폐셜 쌀국수 정도입니다.

 

메인 메뉴인 쌀국수도 5,9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고

볶음밥과 볶음면, 사이드 메뉴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매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간판과 동일하게 노랑색을 사용하였고 전등까지 베트남 느낌을 내어

작년에 베트남 여행을 갔다온터라 굉장히 베트남 현지 느낌을 잘 내어주었다고 생각이 드는 인테리어였습니다.

 

 

 

 

반응형

사이공은 키오스크에서 주문 후 나오는 번호판을 가지고

마치 푸드코트와 비슷하게 번호가 되면 셀프로 음식을 가져오고

나머지 반찬이나 국물, 물,소스 등을 먹을만큼 가져오는 셀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도 홀 직원이 없고 셀프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는 게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다 먹은 식기류와 쟁반은 퇴식대에 올려놓으면 됩니다.

 

 

 

제가 주문한 분짜가 나왔습니다.

만원 이하로 이렇게 정갈하고 알차게 나오다니 전문 베트남 음식점 못지않습니다.

분짜를 시키면 짜조가 3개 함께 나옵니다.

 

분짜를 먹다가 짜조를 한입씩 먹어주니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셀프코너에서 소스를 가져와 짜조에 찍어먹었습니다.

 

 

 

동료가 시킨 치킨볶음밥+계란의 모습입니다.

접시가 굉장히 예쁘다며 동료가 마음에 들어하며 연신 사진을 찍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분짜 그릇도 굉장히 동남아스럽고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있네요

 

7,500원의 치킨볶음밥에 계란까지 올려져있어 가성비 좋다며 칭찬을 하며 식사를 하였고

동료는 볶음밥을 다 먹지못하고 조금 남길 정도로 양도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분짜를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쌀국수면과 야채,고기를 적당히 한 입 먹을 정도의 양을 국물 안에 넣어

양념을 골고루 묻혀주고 건져 먹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먹었던 분짜가 처음 먹어본 분짜였는데

굉장히 맛있고 신선했던 기억이 있어서 국내에서 자주 베트남음식점을 찾게 되었고

분짜 또한 자주 즐겨먹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음식이다보니 맛있기도 했고

동료는 음식을 남겼지만 저는 깔끔하게 다 먹고왔습니다.

 

 

삼성역 근처에서 베트남음식점을 찾고 계신다면,

이 곳 사이공본가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번이 세 번째 방문이였고 재방문의사는 당연히 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