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지난 주말에는 연휴보다 싸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가격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여수 신라스테이의 가격은 조식포함 시티뷰로 17만원 정도였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부터이고
체크아웃 시간이 12시까지 였는데
다른 블로그를 보니 왜 3시 이전에 미리 가있어야하는지...
신라스테이에 도착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우선 도착한 후 6층 로비로 올라갔습니다.
7층 카페에서는 아침 조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6층 도착 후 수 많은 사람들과 체크인 순번이 있는 걸 보고 나서야
체크인이 금방 이루어지지 않고 30분 정도를 웨이팅했습니다.
로비 카운터의 직원분들은 총 3분 정도였으며
한 분 한 분 정성스럽게 응대해주시는건 고맙지만..
여행에 있어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신라스테이에 가실 예정이시라면 체크인 시간 3시 이전에는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웨이팅을 하며 찍어본 6층 로비의 인테리어
6층 로비에 자리잡고 있는 신라스테이 곰인형 '테이'
체크인을 하시는 분들 중에서
테이 인형을 받고 가시는 분들도 계셔서
체크인을 하는 사람들에게 주는건지 궁금해져 블로그도 찾아봤는데
조금 좋은 방을 쓰시는 분들에게는 선물로
호텔 투숙객에게는 18,000원 정도로 세일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워낙 귀엽기도 하고 투숙객에게는 세일된 가격으로 준다고 하니
욕심이 생겨 구매했습니다.
1층에 있는 큰 테이인형과 구매한 테이인형
팔 다리 관절이 움직여서 꽤나 귀엽습니다.
20분정도의 웨이팅을 끝내고
체크인을 진행하는데
시티뷰로 예약했으나 투숙객이 적어 프리미엄층(최상층)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우리의 2222호.
룸에서 들어오면 오른쪽이 욕실과 화장실
왼쪽이 냉장고와 행거들이 있었습니다.
디럭스룸이였는데
둘이서 자기에도 꽤나 넓었고
침대가 푹신해서 편하게 쉬다 갔습니다.
여수 신라스테이는 작년에 공사가 끝나서 모든것이 신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깔끔한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최상층이라 그런지
시티뷰로 예약했지만
바다도 반 정도 보이는 시티뷰와 오션뷰의 하프방이였습니다
침대 옆으로 보이는 커텐을 치면 욕실이 보입니다.
냉장고 안 미니바는 스낵들과 면도기 음류수등이 있었는데
저는 따로 음료를 사와서 먹진 않았습니다.
조식 시간은 오전 7시~10시까지 입니다.
다음날 오전 7시에 맞추어 먹고 남은 시간을 쉬자 싶어서
6시50분쯤 기상하여 7시에 7층 카페로 내려갔습니다.
7층 조식 먹는 곳의 느낌
아직 이른 시간이라 몇 분 안 계셨습니다.
조식은 빵 종류와 샐러드, 쌀국수와 죽, 스프 등 여러 종류가 있었습니다.
처음 접시를 담은 후에
신라스테이 조식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오믈렛도 받았습니다.
첫 접시
바로 앞에서 조리사분이 만들어주시는 오믈렛을 기다려 받았습니다.
투숙객이 많으면 오믈렛 줄을 서야한다던데 빨리 간 탓인지 줄은 안 섰습니다.
아직 해가 뜨기 전이라
먹다보니 해가 뜨는 모습도 보여 기분 좋은 식사였습니다.
따뜻한 카페라떼로 마무리하고 다시 룸으로 돌아가 조금 쉬다가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신라스테이 였으나
체크인 할 때의 시간이 오래걸린 점만 빼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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