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독채펜션 감성가득 숙소 추천 오후세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릉에 위치해있는 감성 가득 독채 펜션, 오후세시를 소개해드리고 합니다.
제가 묵은 호수는 3번입니다.
숙소 바로 앞에 차를 주차해놓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휴가차 오는거다 보니 짐이 많아 숙소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게 참 좋았습니다.
펜션 외부
3번의 문을 열고 들어오면 마당과 독채로 된 펜션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 앞에는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게끔 되어있고, 캠핑용 의자가 두 개 놓여져 있습니다.
저는 여름에 방문하여 노천탕 사용 신청은 하지 않고, 실내에서 바베큐 이용이 가능한 자이글을 신청했습니다.
추가 비용은 25,000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현관은 번호키로 되어있으며, 당일날 펜션 주인분께 번호를 따로 전달받습니다.
펜션 내부 / 욕조
오후세시의 대표적인 공간, 내부에 마련된 욕조입니다.
커텐이 마련되어 있으니 바깥에서 보일 걱정 없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운틴뷰와 정원에 조화롭게 그리고 시원하게 보이는 통창과, 통창 옆에 옷걸이가 마련되어 있어
입고 온 겉옷이나 조그만 가방 등을 걸어두기에 딱 입니다.
욕조 옆에는 수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펜션 내부 / 부엌
입구로 들어와서 왼쪽편에 위치한 부엌 공간입니다.
파란 바구니 안에 들어있는 건 미리 추가요금을 내고 신청한 자이글이며,
그 옆에는 커피머신과 캡슐까지 센스있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서랍 공간에는 전자렌지나 도마, 냄비와 수저, 컵 등의 여분이 들어있어
따로 일회용품을 챙겨오시지 않으셔도 넉넉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펜션 내부 / 침실
욕조를 마주보고, 누워서 통창을 볼 수 있는 침대 자리입니다.
조그만 계단이 있기에 어두울때나 올라갈 때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엌이랑은 벽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한 켠으로 카운터석같이 되어있으며,
이 곳에서 저는 화장을 하거나 머리를 만졌습니다.(드라이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부엌에 원형테이블과 의자가 4개 있지만,
이 곳의 의자까지 합하면 총 6개이니 2명 이상 오셨을땐 넉넉하게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펜션 내부 / 화장실
현관으로 들어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화장실 겸 욕실입니다.
문이 조금 뻑뻑하여 열고 닫는데 어린이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세면대, 변기, 샤워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조그만 창문으로 환기가 가능합니다.
저녁에는 벌레가 들어올 수 있어 문을 닫아달라는 사장님의 연락이 있었습니다.
야외에서 숯불로 구워먹는 바베큐의 맛도 있겠지만,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넷플릭스를 틀어놓고 먹는 고기 맛이 더욱 꿀맛일 것 같습니다.
펜션 내에 넷플릭스 시청도 가능하여 영화 한편 보면서 자이글로 가져온 고기들을 구워먹으며
편안하게 쉬었다가 가는 1박이였습니다.
저는 네이버로 예약을 했으며, 1박에 18만원이였습니다.
강릉에서 분위기 좋은 독채 펜션을 찾고 계신다면, 이 곳 오후세시를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