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촬영지 바로 앞 오션뷰 카페 맛집 / 순두부젤라또 3호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들어 휴가철을 맞이하여 강릉으로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제가 최근에 다녀왔던 강릉 오션뷰 카페로 유명하기도 하고 도깨비 촬영지가 바로 앞인 곳
순두부젤라또 3호점을 리뷰해드리고자 합니다.
순두부젤라또 3호점
영업시간 : 매일 09:30 ~ 21:00
주차장 있음
1층은 주차공간과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카페에 비하면 그리 넓은편은 아니라, 도로편에 주차를 하시는 분들도 꽤 계셨습니다.
그리고 손을 닦을 수 있는 세면대와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으니
카페에 가기 전이나 카페에 나온 후에 사용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2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도 자리 마련되어 있습니다.)
3층의 오션홀이나 4층에 루프탑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4층 루프탑은 사진만 찍는 장소로만 사용될 것 같고
2층과 3층에 자리를 잡으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층 테이블 중앙에는 피아노가 놓여져 있습니다.
(3층도 있음)
사진으로도 보이지만 2층도 창가쪽으로 앉게되면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보이면서 탁 트인 광경이 보입니다.
테이블도 적은 편이 아니라, 오션뷰가 보이는 꿀자리를 차지하기엔 조금 힘들순 있지만
메인인 3층보다는 2층이 그나마 경쟁이 덜 치열한 것 같습니다.
카운터 옆쪽으로는 굿즈 판매와 꽃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보는 재미 또한 있었습니다.
순두부젤라또 3호점의 메뉴판입니다.
아무래도 젤라또가 가게 이름에도 들어가기도 하고 강릉이 순두부로 유명하기에
저는 젤라또라떼(위에 올라가는 아이스크림은 순두부)
짝꿍은 젤라또 아포카토(순두부 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이제 메인 공간인 3층으로 올라가볼까요?
역시 메인은 3층인 것 같습니다.
오션뷰 쪽으로 탁 트여진 통창이 2층에 비해서 더 시원하게 보이며
자리 또한 오션뷰를 바라보게끔 위치되어있는 벤치같은 자리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있었습니다.
앉다보니 먹고 나가시는 분들이 계시면 한 두번 자리를 옮기면서 더 좋은 자리로 옮기는 재미 또한 있습니다.
주문한 젤라또 라떼와 젤라또 아포카토가 나왔습니다.
진동벨을 주시기에 자리를 맡고 진동벨이 울리면 계단이나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픽업해오시면 됩니다.
젤라또 라떼 위에 올라간 순두부 아이스크림은,
정말 몽글몽글 부드러운 순두부맛과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조화로 라떼와도 잘 어울렸으며
짝꿍도 아포카토가 굉장히 맛있다며 잘 먹었습니다.
이런 오션뷰 카페 특성상 카페는 맛 없고 뷰가 다 하는 곳이 있기 마련인데
순두부젤라또는 3호점이라는 타이틀이 있을 정도로 지점이 많은 이유에는
커피 맛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강릉을 오면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꼭 들리고 싶은데,
커피 맛과 오션뷰까지 모두를 만족 시키는 공간이였습니다.
휴가철에 강릉 가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카페인
순두부젤라또 3호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