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이로 음식점/이로이로 카페

서산 간월도 가볼만한 곳 / 맛집 / 카페간월 정보

안우니 2023. 4. 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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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안/안면도/서산 쪽

나들이를 고려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자 하는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태안쪽으로 바람쐬러 다녀올까 둘러보던 와중에

안면도나 만리포쪽은 사람이 많아 조금 한적한 곳을 찾았고

간월도라는 작은 섬을 발견하여 작지만 맛집과 볼거리가 있는 것 같아 다녀왔습니다.

 

 

 

 

카페간월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7 2층

 

 

영업시간

월~금 : 10:30 ~ 19:00

토,일 : 10:30 ~ 20:00

식사를 하고 카페를 찾으러 차를 탔는데

알고보니 식사한 곳과 카페간월이 같은 건물이였습니다.

그 정도로 작은 간월도 안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건물에 맛집인 곳과 유명카페도 모여있는 것 같습니다.

 

초록색 입간판이 놓여져 있는 입구를 지나 화분도 여러개 놓여져있는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바다가 보고싶어서 서산쪽에 간 터라

카페간월은 어느 쪽에 앉아도 바다가 보이는 카페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탁 트여있는 전망과 통창이 바다를 보며 멍 때리기 아주 좋았습니다.

 

 

손님이 앉아있지 않은 여러 자리들을 촬영했는데 정말 어디에 앉던 바다가 보입니다.

바다 쪽 뷰가 좋은 카페를 들러보아도 오션뷰를 얻으려면 웨이팅도 있고 자리차지 눈치싸움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 곳 카페간월은 그럴 걱정 없이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디저트 종류도 기대 안했었지만 꽤나 많았습니다.

식사를 하고 들린터라 음료만 주문했습니다만 다음번 카페간월에 들리게 된다면 먹어보고 싶습니다.

간월도가 워낙 작기도해서 이 곳이 유일한 카페인 것 같은데 뷰가 굉장히 좋았던 카페인터라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간월슈페너와 흑임자라떼를 시켜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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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앉은 자리입니다.

마주앉는 자리보단 함께 같은 뷰를 보고싶어 편안한 쇼파자리를 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카페간월의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모던합니다.

 

화장실 쪽으로 가면 테라스로 향해 루프탑도 있는 것 같았지만

이 날 바람이 너무 쌔서 차마 올라가보진 못했습니다.

바다가 있다보니 선선해진 날씨여도 꽤나 추웠습니다.

 

 

 

 

주문한 간월슈페너와 흑임자라떼가 나왔습니다.

사이즈는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잠시 앉아 얘기를 나누고 커피를 맛 보기에 딱 적당한 크기입니다.

저는 흑임자라떼를 시켰는데 씹히는 맛도 있으며 달달하니 먹기 좋았습니다.

간월슈페너는 바다를 연상케하는 파란 시럽이 밑에 깔려있습니다.

저어서 먹으니 조금 많이 달다는 지인의 말이였습니다. 

 

 

 

 

평일에 들려서인지 모르지만 정말 한가롭게 바다 멍을 때리며 휴식했던 곳이라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다음번엔 다른 메뉴와 디저트류를 주문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간월도에는 바다길이 열려있을 때만 들어갈 수 있는 뷰가 굉장히 좋은 절도 있으며

전체적으로 조용하여 고즈넉한 분위기의 섬입니다.

 

카페간월에 들리기 전 식사했던 수제버거 맛집도 조만간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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