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 원데이클래스 후기 / 대치동 블러썸앤어나더

안녕하세요 이 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원데이클래스 중에서

꽃꽂이 원데이클래스를 다녀와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꽃꽂이에 관심이 생겨 이곳 저곳 검색 후

삼성역인 회사 근처에 꽃꽂이 원데이클래스가 있어 위치도 좋고

기본 꽃다발이 아닌 꽃 샌드위치박스를 만드는 클래스라 흥미가 생겨

클래스 예약 신청을 했습니다.

 

저는 솜씨당이라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약을 했습니다.

 

 

 

 

블러썸앤어나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64길 5 상가동 1층 111호

제가 클래스를 받은 꽃집 장소입니다.

큰 원형 창문이 특징입니다.

 

클래스 시작 5분 전쯤 미리 도착했는데

이렇게 수업 준비가 미리 되어있었습니다.

최대 4명이 들을 수 있으며 제가 클래스를 받은 날에도 4명이서 수업을 받았었습니다.

 

각 자리에 앉아 꽃을 앞에 두고 앞치마까지 매보니 마치 꽃집에서 일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설레였습니다.

 

 

 

자리에는 화병에 담긴 꽃들과

샌드위치박스, 가위,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꽃 샌드위치 박스 클래스 과정

먼저 베이스가 되는 꽃들부터 중심을 잡아줍니다.

꽃 샌드위치 박스 안에는 물을 머금고 있는 스폰지가 있어서

꽃 위치를 미리 잡고 그에 꽂아주는 순서로 하면 됩니다.

 

계속해서 베이스를 잡아주는 하얀 꽃으로 양 옆에서부터

그리고 길이는 서로 다르게끔 중간의 메인 꽃을 꾸미기 좋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클래스의 꽃 색감은 흰/노랑 이였는데

봄 기운의 느낌이 물씬 나서 굉장히 예뻤습니다.

 

 

메인 꽃을 꽂아줍니다.

마치 비단같은 느낌의 꽃이며 조화냐고 물어보시는 손님들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메인 꽃을 중심으로 화려하게 꾸며주는 과정이 들어갑니다.

 

완성본입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샌드위치 박스에서 마치 인테리어 용품이나 꽃집에서 판매하는 듯한 느낌의

꽃 샌드위치 박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옆에서 지도하에 진행되지만 완성본을 보니 굉장히 뿌듯하였고

이런 기분에 다른 사람들이 원데이클래스나 취미생활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포토존에 올려두고도 선생님께서도 찍어주고 저도 이곳 저곳에서 찍습니다.

 

+중간에 클래스하는 모습도 원하시면 찍어주시니

사진찍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인생샷을 건지러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명이서 같은 꽃으로 같은 박스에 만들었지만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나오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의 클래스였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다 온 것 같습니다.

클래스가 끝난 후 비닐로 포장을 해 주시고 담아갈 쇼핑백은 따로 준비해가는 게 좋습니다.

없으시면 꽃집에서 포장백 요금을 따로 지불하고 사야합니다.

 

삼성역 근처에 이렇게 재밌고 예쁜 꽃꽂이 원데이클래스가 있는 줄 몰랐으며

알아보니 꽃 샌드위치 박스 외에도 여러가지 클래스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원데이클래스로 좋아하는 취미나 재능을 찾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