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아무런 광고 및 협찬이 아닌 직접 방문상담하여 쓴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큰 것부터 해치우고자 홀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뻔한 예식장과 비싼 호텔예식이 싫고 찍어내듯 공장식 결혼식 루틴이 싫어
하우스웨딩 위주로 홀투어를 다녔는데
하우스웨딩이라고 해서 스몰웨딩은 원치않았습니다.
결혼식은 우리의 행사이지만 부모님에게도 큰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객은 15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둘러보았습니다.
우선은 경기 평택과 안성에 위치한
안성 오하하우스, 평택 제이하우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안성 오하하우스웨딩
경기 안성시 서운면 신능길 83-15
하우스웨딩이란 자체를
어쩌다 오하하우스를 알고리즘으로 발견하고 알게되었습니다.
신혼부부가 직접 결혼식을 준비하며 시작하게 된 스토리가 있는 곳이며
주차장도 넓고 수용인원도 최대 300명입니다.
잔디마당과 테라스, 수영장 등이 있고
전국 하우스웨딩에서 가장 크고 버진로드도 길다고 설명 해주셨는데
다른 홀투어도 가보니 정말 이 곳이 하우스웨딩에선 가장 크고 버진로드도 긴 것 같습니다.
하우스웨딩이 보통 그렇듯 하루 2팀만을 받고
4시간 대관이라는 긴 시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화 추가가 있긴하지만
신부대기실과 잔디마당의 포토존, 하객 테이블 위에만 올려지고
모든 생화는 하객분들에게 나누어드리며 재사용을 안 한다고 하십니다.
신부대기실도 외국인도 자주 이용하는 웨딩홀이라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미리 보면 안되는 외국문화를 배려하셔서
커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신부대기실이 따로 건물이 되어있는 점과 대기실 안 쪽에 4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신랑 신부가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 점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버진로드와 중앙은 조화이지만
생화만큼이나 정말 예쁘고 생화장식을 따로 안 해도 될 정도로 예뻤습니다.
주차장도 꽤나 넓고 근처 주차장 부지를 빌려서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홀투어 방문
평택 제이하우스
경기 평택시 만세로 1627-35 1층
오하하우스도 최근에 오픈한 곳이지만
제이하우스는 작년 10월에 오픈하였고 그 만큼 정보가 없던 웨딩홀입니다.
오픈한 지 정말 얼마 안 되어 외관도 깔끔하고 정원 느낌의 웨딩홀입니다.
마당에는 와인바같이 마련할 생각이라고 관계자분이 말씀하셨었습니다.
앞으로 이것저것 추가할 예정인 것 같은 기대되는 웨딩홀입니다.
버진로드는 오하하우스보다는 짧았지만
통창으로 되어있고 개방감이 좋았고
생화 장식은 일절 없다고 하셨었습니다.
이 곳 또한 조화로 꾸몄지만 생화가 정말 필요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홀 이였습니다.
그리고 신랑신부 행진 시에 풍선 이벤트를 진행하여
천장이 열리고 다 같이 풍선을 날리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객분들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신랑신부에게 집중이 덜 될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제이하우스에 정말 혹했던 하나는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또한 웨딩홀 건물에 스드메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또한 있으며
결혼식날 정신없이 메이크업 받고 드레스 대여하여 올 일이 없다는 점이
큰 메리트 였습니다.
많이 당황한 신부대기실의 모습입니다.
입구를 지나 복도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개방감이 있어 좋으시다는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당황스러워 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관계자분은 하우스웨딩은 원래 이렇게 개방되어있는 신부대기실이다 하셨었는데
이 말도 맞는게 하우스웨딩 홀투어를 하며 이렇게 복도에 개방되어 있는 신부대기실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인형같이 앉아만 있기 싫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만족하는 웨딩홀을 찾기란 어렵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포기 못하겠다 싶은 점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웨딩홀 포스팅은 광고성 포스팅이 많아 솔직하게 리뷰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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