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심포니 오케스트라 관람 후기 / 여의도 KBS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지몬 심포니 오케스트라 관람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한 디지몬 심포니는

 

미리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하여

관람하는 식으로, 보통의 콘서트와 같은 진행 방식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티켓팅에 소질이 없어 같이 가는 친구가 대신 해주었습니다.

 

오케스트라 진행을 여의도에서 하는 것 부터

기획자의 큰 그림이 느껴졌습니다.

 

디지몬 어드벤쳐 한글판에서는

선택받은 아이들이 여의도에 살고있는 배경이기에

장소를 참 잘 정했다고 느껴졌습니다.

 

 

 

KBS홀에 가면서 보이는 브이몬

이 분은 디지몬 행사에 자주 참여하시는 분인데

주최측에서 인센이라고 드려야 하는 게 아닌지

생각이 들 만큼 팬 서비스까지 좋으셨습니다.

 

 

 

시간에 거의 딱 맞춰 도착하여

급하게 오케스트라 한정 굿즈를 구매하고

자리에 들어왔습니다.

 

 

 

1부는 디지몬 어드벤쳐 수록곡으로 꽉 채워졌으며

15분간의 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2부는 파워디지몬 ~ 프론티어까지의 수록곡과

게스트로 툴라님이 나오셔서 디지몬 노래를 불러주셨습니다.

 

 

 

연말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 느낌으로

한국 최초로 디지몬 오케스트라가 열린 곳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였고,

앞으로 한국에서도 이런 애니 이벤트들이 더욱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브이몬 이외에도 코스프레 하신 분들이 많아

오타쿠들에게는 참 재미난 축제였습니다.

 

 

 

오케스트라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2시 타임이 끝나고 줄이 너무 길어 못 찍었던

사진을 찍으려고 봤더니 포토존이 가려져 있었습니다.

 

하루뿐인데 계속 사진 찍게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 아쉬웠던 부분을 제외하면

만족스러웠던 이번 오케스트라 였습니다.